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는 21일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층과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어린이푸드매니저’ 양성교육과 제과․제빵 기능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푸드매니저 양성교육 개강식은 오후 1시 20분 용문동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고용부에서 주관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서구만의 특화사업으로 40~50대 여성의 체력 조건, 역량, 선호하는 근로시간을 고려한 중장년층 여성의 맞춤형 일자리로서 어린이집에서 필요로 하는 조리사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어, 제과․제빵 기능사 양성과정 개강식은 오후 1시 40분 용문동 이화푸드제빵 학원에서 열렸다.
외식 산업의 증가세와 바쁜 현대인의 음식문화 변화로 다양하고 전문화되는 제과 제빵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년층 취업훈련이다.
1기 어린이 푸드매니저 양성교육은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조리이론 및 실기, 유아교육개론 등을 집중 교육받게 되며, 제과․제빵 기능사 양성과정은 제과 20명, 제빵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 위주의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서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미취업자 147명을 대상으로 전문실기 커피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전문가 양성교육, 피부 관리를 운영해 1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66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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