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 뷰티피부미용과 학생들이 지난 19일 계룡시 보건소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복지관’ 행사는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최로 장애인 복지관이 없는 충남 계룡시 지역 장애인 및 어르신의 재활상담 및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뷰티피부미용과 7명의 학생들은 장수사진 촬영을 위한 뷰티메이크업을 실시하고, 혈액순환 완화를 위한 발 건강관리 등으로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지은(뷰티피부미용과 2년) 씨는 “메이크업을 하는 내내 친할머니가 떠올랐고, 고맙다며 꼭 잡아주셨던 두 손의 온기가 너무나 따뜻했다”며 “주변의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많이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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