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 부가가치 높일 '6차산업화 지원센터'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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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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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생산(1차)가공(2차)서비스(3차)를 융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 곤지암읍 소재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에 ‘경기농업 6차산업화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센터는 FTA 체결국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농산물 수입액이 국내 농산물 소요비용의 64.2%를 차지하는 등 농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체계적인 6차산업화 현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센터는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판로 기술 사업화 경영전략 등에 대한 문제점의 해결과 지원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 모델 마을’을 조성하고 6차산업화 의지가 강한 지역은 특화작물 발굴과 심층적인 산업화 계획 수립을 돕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군의 6차 산업화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각종 관련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중앙부처와 관련기관에 건의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도는 이날 출범 기념 현판식에 이어, 10월까지 권역별 현장 순회 상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안수환 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농업 6차산업화 지원센터는 농업 농촌과 정부정책간의 중간 연계조직으로,농업 6차산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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