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5월 인천 계양구 용종동 207-1ㆍ2번지 일대에서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인천 계산택지지구에서 1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분양 아파트다.
계산택지지구는 지난 1997년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과 작전ㆍ서운ㆍ용종ㆍ임학동 일대 162만㎡에 주택 1만6000여가구, 수용인구 6만여명 등으로 계획ㆍ조성된 도심 주거지역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터미널부지는 택지지구 조성 이후 약 16년 만에 개발되는 계산택지지구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힌다.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 전용 59~84㎡ 총 724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 내 기부채납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방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이 도보 5분 거리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와 경인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계양점), 홈플러스(계산점)를 비롯해 계양구청, 계양우체국, 계양등기소, CGV 계양, 한림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학교는 길주ㆍ안남ㆍ안산초을 비롯해 임학ㆍ계산(여)중, 계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1만9000㎡ 규모의 오조산 공원이 위치해 산책, 조깅 등을 즐길 수 있다. 반경 1㎞ 이내에 계양산 등산로와 인천아시안게임 신설경기장인 계양경기장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등산 및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좋다. (032) 555-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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