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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진도 해역 소조기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도 해역이 소조기에 접어들어 생존자 구조 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은 세월호 침몰 해상인 진도가 오늘부터 사흘간 조류의 흐름이 가장 느려지는 '소조기'에 접어든다고 밝혔다.
진도 해역 소조기에 접어들면 유속이 사리때보다 40% 가량 줄어들며, 조류가 정조기와 비슷한 초속 0.9m까지 떨어지게 된다.
이에 세월호 생존자 구조 작업은 24시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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