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세월고 참사' 계기…특별점검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2 0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은 지난 21일 직접 제주공항을 방문, 신종균 제주지역본부장(왼쪽 세번째)로부터 공항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보고 받는 등 특별점검에 나섰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제주국제공항에 특별점검이 실시됐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1일 직접 제주공항을 방문, 안전관리 실태 및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제주공항 안전 강화를 위해 나섰다.

김 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항운영에 있어서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세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안전사고를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훈련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철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객 급증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제주국제공항 시설개선, 인프라 확충 사업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급증하는 제주국제공항의 항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450억원을 투입, 활주로 슬롯(SLOT) 증대 사업과 여객터미널 국제선·국내선 대합실 시설개선 및 캐로셀 증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