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발의한 ‘경상북도 안용복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21일 공포됨에 따라 향후 재단의 정관 변경 등을 거쳐 독도재단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이번 명칭변경은 안용복재단이라는 명칭이 특정인에 한정되어 종합적인 독도 수호 의미 반영이 충분하지 못해 실제 독도 수호를 위한 설립 목적에 맞도록 바꾼 것이다.
한편, 안용복재단은 독도 수호의 대표적인 인물인 안용복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독도영유권을 강화하는 등 독도 수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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