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재난·방범 취약지 야간 순찰반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이달부터 범죄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재난·방범 취약지에 대한 야간 순찰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기간제근로자 6명을 공개 채용했으며, 3인 1조로 구성된 야간 순찰반이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취약지 도보순찰을 실시한다.

주요 순찰지역은 연수동 함박마을, 청학동 주택단지, 옥련동 옥골지역, 승기천변 산책로와 학교 및 골목, 공원 등이다.

순찰반의 활동내용은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지원, 음주과다자 등 귀가인도, 탈선청소년 계도, 생활환경 취약요소 조치 등과 자연재난 발생 시 위험지역 순찰 및 복구작업에 동원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야간 순찰활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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