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아시안게임 대비 도로재포장 및 인도정비공사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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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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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도로 재포장 및 인도정비공사, 도로표지판 등 기반시설물 일제 정비를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도로 재포장에 8억2000만원, 인도정비에 12억4600만원, 도로표지판 정비에 8300만원 등 총사업비 21억4900만원을 투입한다.

이들 사업들은 올해 남동구 주민참여 예산 반영 사업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렴된 지역 주민 건의 사업들이다.

도로 재포장공사 시행내역으로는 구월남로 1억4000만원, 부평농장 2억6000만원, 남동산단 공구상가 주변 2억원, 주원삼거리 일원 7000만원 등이다.

인도정비공사 세부 사항으로는 도림고교 및 남촌초교 인도설치에 6억5000만원, 소래로 인도정비 3억원, 백범로 외 3개소 인도정비 8000만원, 구월로 외 1개소 인도정비 6000만원, 하촌로 인도정비 6000만원, 예술로 일원 자전거도로개선에 96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인도정비공사에 12억 4천 6백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구는 남동구 지역에서 진행되는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6300만원을 들여 경기장 부근 도로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하고 도로표지판 지주도색작업에 2000만원 등 도로표지판 정비에 총 8300만원을 투입한다.
 

남동구, 아시안게임 대비 도로재포장 및 인도정비공사 전면 시행

구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 대비 기반시설물 일제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이 가능해져 인천의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 예산 반영 사업과 지역 주민 건의사업 대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말까지 완료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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