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지도반을 편성해 현장 지도와 영농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깨씨무늬병, 키다리병, 벼 이삭 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종자 소독 방법은 60℃ 온탕에서 10분간 소독하는 온탕침법, 성분이 다른 두 가지 이상 약제를 사용하는 혼용침지소독, 습분의 처리법 등이 있다.
올해 공급되는 정부 보급종은 소금물가리기를 하지 않아도 되며, 종자 20Kg당 물 40ℓ를 넣고 살충제(40mℓ)를 첨가해 침지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상자 당 파종량은 중묘 기준 130g을 준수하고 상자 쌓기와 육묘 시 30℃ 이상의 고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해야 키다리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종자 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못자리 설치는 4월 25일 이후가 적기로 이앙일을 기준으로 25~30일 역산해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