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메리츠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리츠화재]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은 22일 “직원들이 양육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가족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메리츠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책임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3월 경기도 부천에 이어 여의도에 두 번째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남 사장을 비롯한 메리츠금융지주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의도 직장어린이집은 142평 규모로 친환경 소재로 만든 보육실과 도서실, 실내 유희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법정 기준 보다 강화된 인력 배치와 공간 확보를 통해 원생들의 안전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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