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ㆍ교보생명 '책장사' 합자 끝내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006년 신규 출자로 교보생명과 함께 보유해 온 교보문고 지분을 모두 팔았다.

22일 교보생명그룹 도서소매업체 교보문고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낸 지분공시에서 다음이 교보문고 주식 3만5300주(10.45%) 전량을 교보문고에 1주 평균 15만원씩 총 52억9500만원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지분 변동일은 16일이다.

이번 매도로 교보생명그룹 측 교보문고 지분은 교보생명(89.55%) 및 교보문고(10.45%)를 합해 100%로 늘었다.

교보문고처럼 비상장사도 2012년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를 사들일 수 있게 됐다.

한편 교보문고는 이날 공정위에 함께 제출한 임원변동공시에서 남재관 비상무이사(다음 신사업부문장)를 전월 28일 해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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