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14 특수교육 실태조사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특수교육 실태조사)에 의거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배치계획, 특수교육교원의 수급계획 등 특수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14 특수교육 실태조사’추진한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각급학교에서 ‘2014 특수교육 실태조사’에 참여할 모집단 명부를 수합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유 ․ 초 ․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장애영아,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며, 조사내용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의 성 ․ 연령 ․ 장애유형 ․ 장애정도별 현황 등 8개 부분이다.

특수교육 실태조사는 특수교육 관련 연구의 기반 및 통계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조사이며, 조사결과는 2015년 2월 중에 발간될 예정이다. 조사와 관련된 자료는 통계조사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고 비밀은 보호된다.

북부교육지원청 유아 ․ 특수교육 담당 이상숙 장학사는 “2014 특수교육 실태조사가 실효성 있게 실시되어 특수교육 관련 정책 수립과 특수교육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