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희망나눔 천사학교를 통해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된 소년소녀들, 폐지수집으로 손자와 함께 생계를 꾸려가는 조손가정 등을 지원하고자 부평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이 중심이 되어 뜻이 있는 학생들로 약 110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우정을 나누면서 세상 아픈 곳을 보살피며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부평고등학교(RCY)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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