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목감지구 위치도. [사진제공=LH]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는 시흥목감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B8블록)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B8블록(4만639㎡, 662억원)은 총 716가구(전용 60~85㎡) 규모다.
시흥목감지구는 지구 동쪽 10분 거리에 KTX 광명역이 위치해 있고, 2018년 개통 예정인 지구 내 신안산선 목감역을 이용해 영등포, 여의도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올해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구비돼 있다.
특히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한 코스트코를 비롯해 올 하반기에 롯데아울렛과 이케아가 국내 최초로 입점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시흥목감 A6블록에서 625가구가 완판되고, 12월에는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B4ㆍB7블록이 매각된 바 있다.
3년 무이자 분할납부할 시 1순위, 5년 무이자 분할납부할 시 2순위로 공급된다. 신청접수 및 추첨은 1ㆍ2순위 각각 29일, 30일에 실시한다.
토지사용은 내년 9월부터지만 기반시설 일부 미비사항을 수인할 경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공급에 관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02-2026-949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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