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및 장마 대비 로드체킹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1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주요도로 교차로의 꽃박스나 화단설치 상태, 꽃 조형물 설치 전 준비 상황과 봄철 우기 및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덕양구 주요 도로 교차로에 꽃박스나 화단 설치, 각 동주민센터에서 주요 길목마다 가꾼 화단들의 개화 상태 등 전반적인 봄꽃 식재 상태와, 화정역 광장 꽃 조형물의 설치 진행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또한 상습침수지역 해소와 재해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화전․도내 펌프장 증설 공사 현장과 효릉천․능골천 하천 정비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우기 전에 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상영 덕양구청장은 “덕양의 중심지인 화정역 광장에 화려한 꽃 조형물과 화단 설치로 시민들에게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꽃의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꽃길 조성과 수해방지 시설 점검으로 더 아름답고 더 안전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고양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막식과 폐막식, 이벤트성 행사를 제외한 비즈니스와 전시위주의 꽃박람회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