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치매예방과 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2014년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주민등록상 만 60세 이상 노인인 경우 보건소에서 간단하게 무료로 검사받아볼 수 있으며, 선별검진 후 인지저하 의심자에 한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 정밀검사를 본인부담금 없이 병원에 의뢰․연계해 치매를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관내 월평균 가구소득기준 100% 이하의 치매진단을 받으신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치료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상한 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치매환자뿐 아니라 치매환자를 간호하는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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