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광명1동(동장 이광수)가 파란·하얀마음 어린이공원 내 계단을 걷고 싶은 아름다운 동네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이색계단을 조성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로부터 113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추진했으며,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 10명과 공무원 5명, 자원봉사자(운산고 학생) 3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이색계단은 주택가의 도로에 설치된 콘크리트 계단을 이용자 중심의 친화계단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계단의 수직면을 밝은 계통의 페인트로 도색해 어둡고 칙칙한 골목환경을 친근감 있게 변화시켰다.
한편 이 동장은 “주민 모두가 걷고 싶은 계단 조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목길이 만들어져 마음까지 깨끗해지면서 힐링까지 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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