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 24일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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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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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낭독회인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이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아카데미에서 열린다.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은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주관에 올해부터는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하여 서울시와 함께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 오후에 진행된다.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은 낭독행사를 정례화하여 낭독 문화를 발전, 확산시켜 우리 생활에 독서문화가 더욱 밀접하게 자리잡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해 처음 열렸다.

 '광화문 낭독공감'을 통해 각 문학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많은 작가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독자들에게는 책으로만 만나던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작가와 독자가 눈높이를 맞춰 격의 없이 대화, 소통하는 문화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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