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송정근 목사에 대해 비난했다.
22일 변희재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족 대표 송정근 정체는 안철수당 정치인… '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변씨는 "안철수라는 당대표가 온갖 거짓말로 저 자리까지 갔으니 송정근 등 밑에 있는 당 후보들도 거짓말 따라 배운 거죠. 가짜 유족 대표라는 거짓말은 안철수가 봐도 끄덕일 정도로 프로급이네요"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앞서 21일 한 매체는 실종자 가족대표를 맡고 있는 남성이 경기도 안산 지역구의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 의원 예비후보 송정근이라고 보도했다.
보도후 논란이 되자 송정근 씨는 "진정성을 의심받을까 봐 지난 18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처음부터 학부모라고 감춘 적이 없고 정치적 이유도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커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