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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사진 제공=메이드림]
이날 코니 탤벗 어머니 샤론 탤벗은 “한국은 항상 특별했다. 우리를 항상 환영해 주는 곳”이라며 “처음에 세월호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가 이 시기에 공연하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이 슬픈 시기에 용기를 주는 공연을 하는 게 맞는다고 했고 한국행을 결정했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수익금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만 여섯 살 나이로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2위에 올랐던 코니 탤벗이 오는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콘서트를 가진다. 수익금 일부는 세월호 참사를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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