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시책’ 벤치마킹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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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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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훈 환경수도담당, 대구광역시 중견 실무리더과정 6급 공무원 대상 특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가 ‘세계의 환경수도 창원’을 지향하는 추진시책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배우려는 벤치마킹이 줄을 잇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원장 박세정)이 특강요청을 해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담당계장인 환경수도과 이경훈 환경수도담당은 21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동안 대구광역시 소속 중견 실무리더과정 6급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세계적 환경 명품도시 창원’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이번에 대구광역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으뜸마을 만들기’ 특강은 창원시가 2006년 11월 2일 전국 최초로 ‘환경수도 창원선언’을 하고, ‘2020년 세계의 환경수도’ 지향을 목표로 4대 목표와 8대 전략을 수립하고 100대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 왔는데,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 후에도 5개 구청별 전략목표를 수정해 추진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환경 모범도시’로 인정을 받고 있고, 특히 창원시가 추진하여 주민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사업이 국내의 많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이경훈 계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수도 시책중 하나의 실천과제인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환경정책 사업으로 전 읍면동의 지역 주민이 지역여건에 맞는 환경실천 사업을 주민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2010년도에는 15개 읍면동 참여를 시작으로 2011년 7월에는 전국 최초로 '창원시 환경수도 으뜸마을 만들기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62개 전 읍면동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난 2013년에는 공모에 의해 9개 시범사업을 포함하여 133개 환경실천사업을 추진하는 등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328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주민자율 실천하는 모범사업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날 이경훈 계장이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비롯해 창원시의 주요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사랑운동 △환경수도 창원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 등의 시책에 대해서도 설명해 참석한 교육생들로부터 창원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전국 최초로 추진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로부터 많은 인정을 받고 있는 여러 시책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면서 “일부 구청 및 읍면동에서 참석한 교육생들은 많은 질문과 함께 향후 창원시를 방문하고 싶다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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