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효마라톤 대회’ 등 연기 및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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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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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개최 예정인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오는 25~27일까지 예정된 ‘궁평항 풍어제’를 취소하고, 5월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5회 화성효마라톤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5월 10일 ‘제7회 봄사랑 가족축제’와, 5월 21일 청소년 종합예술제와 청소년 페스티벌 여성예능 경진대회 등은 연기됐으며, 5월 19일 예정된 ‘제42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는 취소했다.

다만 5월 3일 우리꽃식물원에서 개최되는 우리꽃 봄 나들이 행사와 건릉산릉제례등은 일반관람과 제례만 진행하기로 했으며, 각 읍면동별로 계획된 지역 행사들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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