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체크카드 이용 정상화…온라인은 금주내 복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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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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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지난 20일 삼성SDS 화재로 중단됐던 삼성카드 서비스가 일부 복구됐다. 삼성카드는 22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체크카드 전 제휴 금융사 이용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앱을 이용한 서비스,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는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등은 금주 내 복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카드ㆍ삼성생명ㆍ삼성화재ㆍ삼성증권 등 금융 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백업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 센터로, 20일 화재가 발생한 11층의 바로 아래인 10층에 삼성카드 서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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