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협중앙회는 몽골신협 연수단 10명이 지난 2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신협중앙회와 경기도 성남의 주민신협을 방문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신협중앙회의 자문을 비롯해 전자금융시스템, 공제사업 등을 벤치마킹하고 자국 내 서민금융기관 육성과 금융인재 양성 등 정부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연수단은 몽골신협 및 정부관계자와 대학총장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22일 신협중앙회를 방문해 문철상 신협중앙회장과 면담을 가진 뒤 한국 신협의 감독시스템과 전자금융시스템, 공제사업, 교육제도 등을 전수받았다. 또한 신협연수원을 방문해 조합원과 임직원을 위한 교육 인프라도 체험했다.
오는 23일에는 주민신협을 방문해 금융사업뿐만 아니라 신협의 복지사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례를 통해 몽골신협의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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