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열린 주례 간부회의에서 “많은 세월호 탑승자들이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지 못해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형사상 책임이 있는 모두에게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사고 피해 가족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김 총장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변사사건을 처리해 유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범죄 피해자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사회·경제적 지원이나 정신적 안정·치유 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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