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목원대(총장 김원배) 교양교육원은 22일 교내 건축도시교육지원센터 104호에서 ‘목원 글쓰기 클리닉’ 개소식을 가졌다.
‘목원 글쓰기 클리닉’은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상담을 신청하면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술적 글쓰기(에세이, 비평문, 토론문, 발표문, 서평, 시론, 리포트, 연구제안서, 소논문)와 실용적 글쓰기(자기소개서, 이메일, 칼럼, 이력서)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글쓰기를 구상단계부터 실제 문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1대1로 개인지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글쓰기 수준과 문제점 진단 및 해법을 알려주는 ‘나만의 맞춤형 글쓰기’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있어 인문계열을 비롯해 이공계, 예체능계 등 모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목원대 교양교육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최혜진 교수(교양교육원) 등 7명의 전임 교수진이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글쓰기 개인 지도를 할 예정이다.
조은순 교양교육원장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 의사소통 능력은 대학생의 중요한 기초 소양이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형 기초교육 시스템이 절실하다”며 “목원대 학생들이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과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는 교양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글쓰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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