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조금' 잔잔한 파도·느려진 유속…수색 작업 박차

세월호 침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한 달 중 바다 물살이 가장 느리다는 '조금'으로 접어든 가운데 잠수요원들은 세월호 침몰 실종자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월호가 침몰된 사고 해역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쉬지 않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금기를 맞아 파도가 잔잔해지고 유속이 느려져 수색 여건은 한층 나아졌다. 

잠수요원들의 대거 투입에 이어 무인 탐사 로봇까지 동원돼 선체 내부 수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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