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지만원, 박 대통령에 '괘씸한 여자' '독불공주' 과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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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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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지만원 막말/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보수 논객 지만원 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막말로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이와 함께 그의 과거 발언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지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괘씸한 여자' '독불공주'라고 말해 공분을 산 바 있다. 

또 2012년 문재인 민주당 의원에 대한 비방광고를 낸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2일 지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세월호 침몰 사건을 '시체장사' '제2의 5ㆍ18 반란 위한 불쏘시개'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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