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레이니 전 미국 주한대사 애도 메시지 전달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제임스 레이니(87) 전 주한 미국대사가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레이니 전 대사는 김희범 총영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내와 함께 여객선의 비극적인 사고에 관한 한국의 소식을 접하고 비탄에 잠겨있다"며 "비통한 심정으로 한국인과 희생자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니 전 대사는 에모리대 총장을 거쳐 김영삼 정부 때 주한 대사를 역임했도 현재 애틀랜타에서 와병 중인 아내를 돌보며 말년을 보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