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Wee센터는 대전 동부지역 초,중학교 108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게임 과몰입과 사이버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으로 그에 따른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임 과몰입과 사이버 폭력이 아동·청소년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학교에서도 스마트폰이나 게임 과몰입으로 인해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사이버 폭력이 수위를 더하고 있어 게임 과몰입과 사이버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전동부Wee센터는 동부 초·중 108개교 전체를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 전문상담사가 모든 학교로 지원을 나가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과몰입과 사이버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예방교육을 통해 자신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더불어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연중), 집단상담(하계,동계방학기간)을 운영한다.
대전동부Wee센터 이용희 센터장은 “게임 과몰입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학생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위주로 예방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며, 예방교육을 통해 자신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움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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