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 R&A회장 내년 퇴임

  • 골프, 올림픽 종목 재입성에 큰 공 세워

피터 도슨



피터 도슨 영국왕립골프협회(R&A) 회장이 내년 9월 퇴임한다고 R&Aㄱ 23일 밝혔다.

지난 16년동안 R&A를 이끌어온 도슨은 골프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12년만에 정식종목으로 복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그의 재임기간 4대 메이저대회 중 최고(最古) 역사를 지닌 브리티시오픈이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R&A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더불어 세계 골프를 관장하는 양대 기구다. 도슨의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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