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시내버스 노선 일부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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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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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6, 190번 시내버스 26일부터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시내버스 차고지 이전에 따른 공차 운행거리 해소 및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영도지역을 운행하는 186번과 190번 시내버스 노선을 4월 26일부터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장하는 시내버스 186번은 13대로 청학동-청학주유소-영도대교-범곡교차로-가야-개금-주례-서부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던 것을, 동삼삼거리-동삼주공A-영도구청-청학주유소-영도대교-범곡교차로-가야-개금-주례-서부터미널로 연장 운행한다.

190번은 11대로 청학동-청학주유소-부산대교-부산역-중앙공원-동대신동-남부민동 구간을 운행하던 것을, 동삼삼거리-동삼주공A-영도구청-청학주유소-부산대교-부산역-중앙공원-동대신동-남부민동으로 연장 운행한다.

이번 연장 운행은 왕복 약 3.2㎞에 달하는 차고지와 출발기점 간 공차 운행거리를 해소할 뿐 만 아니라, 영도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시내버스 8번은 비롯해 30번, 88번, 101번, 113번, 135번 등 6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태종로 구간의 경우 이번 2개 노선의 추가로 대중교통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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