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김주하 은행장이 지난 22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농식품기업인 ㈜협신식품를 방문해 기업 현황 및 경영애로사항을 들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신식품은 수도권에 가장 인접한 축산물유통업체로 전국 10위권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량 농식품기업이다.
김 행장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존립 목적이자 정체성"이라며 "농식품분야에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 농촌에 소재한 농산물 가공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의 농식품기업 여신 잔액은 21일 기준으로 11조8000억원이며 거래기업체 수는 11만1000여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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