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지난 20일 삼성SDS 화재로 중단됐던 삼성카드 서비스가 일부 복구됐다. 삼성카드는 23일 오전 9시 현재, 인터넷 결제 및 문자알림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앱 서비스 등은 아직 복구 중이다. 삼성카드는 문자알림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은 점을 감안,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1개월 요금을 면제할 방침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나머지 서비스 등도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삼성카드, 배당락일 영향에 약세 삼성카드, 작년 순이익 6646억원…전년比 9.1% 증가 한편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카드ㆍ삼성생명ㆍ삼성화재ㆍ삼성증권 등 금융 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백업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 센터로, 20일 화재가 발생한 11층의 바로 아래인 10층에 삼성카드 서버가 있다. #삼성카드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