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 교육나눔사업 안전대책 강화후 시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현재 실시예정이던 2014년 창의․인성 교육나눔사업을 하반기로 사업 시행시기를 조정했다.

이는 지난 16일 발생한 선박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가기 위한 조치이며, 차량이동시 안전수칙 준수와 시설물 안전점검, 인솔교사 추가배치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대책을 강화 후 하반기 중 실시하기로 했다.

토․공․방 1일 체험 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시행 후 상대적으로 현장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이나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학․해양․농촌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7월부터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경기농림진흥재단 등 6개로“농촌으로 떠나는 신나는 체험여행”,“마음담아 토닥토닥”,“안산사이언스밸리와 함께하는 청소년 과학기술 현장체험교실”,“평택항으로 떠나는 해양물류교육”, “고구마(GO 舊石器마을)체험”, “예술문화 프로젝트” 등이다.

다만, 해당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하는 고교생 취업활성화 향상교육은 종전과 같이 다음달부터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등 기관(개인신청 불가)이 해당 공공기관에 전화 또는 메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보다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사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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