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간부공무원 대상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과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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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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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가 시책 등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간부공무원들의 성 평등 의식을 확고히 하고자 교육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23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 평등을 체감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교과목을 구성,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실천 능력을 배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의식 변화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될 수 있다”며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남녀가 동등하게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란 남녀 차이에 주목하고 성별 특성, 경제사회적 조건, 생애주기별에 따른 정책요구를 파악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책을 발굴․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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