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김 시장은 22일 시청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회의 위원, 관련공무원,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참여예산 타 지자체 사례와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주민과 행정의 소통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시민들의 궁금증 및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토론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 시장은 “이번 예산학교가 각 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의 활발한 활동경험과 더불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정책 제안사업을 많이 발굴돼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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