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창업지원프로그램 '오렌지팜' 부산센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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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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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대표 권혁빈)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ORANGE FARM’(오렌지팜) 부산센터의 참여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지난 1월,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성장한 스타트업이 후배 스타트업을 돕는 스마일게이트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인 ORANGE FARM(오렌지팜)을 출범한 바 있다.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Incubation) 센터는 현재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곧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산지역 ‘ORANGE FARM’의 경우, 스마일게이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게 된다. 선발 인원은 총 4개 팀으로 ORANGE FARM 부산센터가 위치한 부산대학교 및 동아대학교 캠퍼스에서 각각 2팀씩 선정될 예정이다.

기존의 창업관련 프로그램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것에 비해, 스마일게이트는 서울 지역뿐 아니라 새로운 게임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지역까지 확대 운영하게 됨에 따라 부산지역 인근의 창업 꿈나무들에게는 큰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부산지역 ‘ORANGE FARM’ 참가 모집은 다음달 7일(수)까지 해당 홈페이지 (http://orangefarm.smilegate.com)를 통해서 지원이 가능하며, 내부 심사를 통해서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센터 서상봉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희망문화재단이 2010년부터 시작한 SGM(스마일게이트 멤버십) 및 2013년 중소기업청과의 300억 규모 펀드 조성 등에 이르기까지 스마일게이트는 미래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건강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기존의 청년창업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ORANGE FARM’에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문화콘텐츠 분야 부산지역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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