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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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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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3일 취약지역 주택화재 초기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포일점’ 직원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날 소방서는 한국야쿠르트 포일점과 상호간 골목길 안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야쿠르트 아줌마 및 관계자 20명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골목길 안전지킴이란 야쿠르트 아줌마의 도보영업 인프라를 활용, 영업활동 중 발견한 위험상황이나 안전과 관련한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하게 하는 등 골목길 안전파수꾼으로의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우 서장은 “골목길 구석구석을 다니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영업특성 상 재난발생을 누구보다 빨리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위촉을 통해 주택밀집지 등 취약지역의 화재안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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