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토청, 정동 떠나 과천정부청사에 ‘새 둥지’

  •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으로 입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서울을 떠나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비어있게 된 과천정부청사로 옮길 예정이다.

서울국토청은 다음달 1일 정동청사에서 과천정부청사로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지난 2011년 7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세종시 이전에 따른 중앙·과천청사 입주대상기관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곳에는 건설관리관실이 지난해말 이전한 바 있다.

서울·수도권 지역 국도 건설·유지관리 및 하천정비 등을 맡고 있는 서울국토청은 1949년 내무부 서울지방건설국으로 시작해 1962년 건설부 중부국토건설국으로 소속 변경됐다. 1975년 건설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2008년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 개칭했으며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 청사는 서울 중구 정동길 18에 위치했다. 과천청사에서는 5동 5~6층과 지하 1층을 사용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