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페이스북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순익이 급증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켓워치 22일(현지시간) 팩셋 분석을 통해 페이스북의 1분기 순익이 주당 24센트, 매출이 전년대비 62% 증가한 2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을 전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주당 12센트, 매출은 1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었다.
지난 1월 페이스북은 순익을 발표한 후 주가는 급등했다. 지난 3개월간 페이스북 주가는 10%나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만 15%나 늘었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 이용자 수의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으나 온라인 광고 매출 성장은 크게 증가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모바일에서 광고 수익이 급증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위드버시의 시암 파틸 애널리스트는 "최근 동향을 보면 페이스북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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