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점 “알벤토”“음식기부로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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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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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제과점 “알벤토”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대해 주2회 빵을 제공하기로 하고 지역 아동센터 임희진 회장, 오영희 위생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다. 제공되는 빵의 양은 1회 100여개이며 주2회 연간 지속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알벤토 양희승 대표는 제빵업계에서 30년을 종사해오면서 대형 프랜차이즈에 밀려서 점차 살아져 가는 제과점을 어떻게 하면 살릴수 있을지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팥에 대한 연구를 하게되어 팥삶는 기계를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음식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지역내 소외계층들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영양 좋은 빵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업소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제과점 “알벤토”“음식기부로 사랑 나눔

구청 관계자는 관내 100여개의 제과점들이 음식나눔 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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