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만 관세총국 관세행정 연수 실시

  • 대만 관세총국 대표단, 행정한류 찾아

  • 대만 관세총국 조사전문가 연수 진행

[22일 대만관세총국 대표단이 관세청 직원으로부터 위험관리기법 등 우리나라 관세청의 조사행정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오는 25일까지 대만 관세총국 직원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대만 관세총국의 첸 유랑(Chen, Yu-Lang) 등 조사분야 전문가 3명이 대상으로 행정 및 현장 학습 등 이론과 실무 분야 전반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대만 측 요청에 따라 화물 위험관리 및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단속 기법, 여행자정보 사전확인제도(우범여행자를 사전 선별해 집중 검사하는 대신 대다수 일반 여행자는 신속하게 세관 입국장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등에 대한 집중 강의가 이뤄진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대만 관세총국과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한국의 우수한 관세행정을 소개해 행정 한류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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