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북미·중국 시장서 50인치 대형 수요 급증"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50인치 이상 대형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북미시장에서 2012년 10% 초반이었던 50인치 이상 비율이 올 1분기 20% 중반으로 높아졌고 중국도 2012년 5%대에서 현재는 20%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평균 TV의 크기도 1인치 초중반대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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