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앱 서비스 등은 아직 복구 중이다.
삼성카드는 문자알림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은 점을 감안,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1개월 요금을 면제할 방침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나머지 서비스 등도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카드ㆍ삼성생명ㆍ삼성화재ㆍ삼성증권 등 금융 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백업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 센터로, 20일 화재가 발생한 11층의 바로 아래인 10층에 삼성카드 서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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