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OCI는 1분기 영업이익이 278억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OCI의 1분기 매출액은 79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OCI 측은 "폴리실리콘 평균 판매 가격 상승과 분기 최고 출하량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주요 품목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와 유사하며 정기보수 작업 완료 이후 정상 조업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폴리실리콘, 특수가스 등이 포함된 베이직 케미칼 부문은 매출 521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이었으며, 카본블랙과 벤젠 등이 포함된 카본 케미칼 부문은 매출 310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으로 집계됐다.
태양광·열병합 발전소, 사파이어 잉곳 등 기타 부문은 매출 190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