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CBS 로스앤젤레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 후 류현진에 대해 “지난 홈경기 때만큼의 충격은 없었지만 6이닝 동안 단단한 투구를 했다. 9개의 안타를 내주면서도 단 2실점만 해 잘 던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은 오늘 경기를 포함해 18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며 “사실 3회 위기를 맞기도 했다. A. J. 버넷과 벤 르비어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지미 롤린스를 삼진, 말론 버드를 병살로 처리하고 위기에서 탈출했다. 스스로 불러온 위기를 해결했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방어율은 2.12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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