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설립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에 연예인이 대거 포함돼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23일 청해진해운 전 직원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청해진해운 직원 90% 이상이 구원파 신도라고 볼 수 있다"고 증언하면서 구원파에 유명한 연예인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이 퍼지고 있다.
1991년 한 매체는 오대양사건과 구원파에 대한 내용을 쓰면서 탤런트 A씨와 가수 B씨, 연극배우 C씨, 성우 D씨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구원파에 속한 연예인이 누구인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정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 복음침례회" 관련
아주경제 신문은 지난 4월 23일 홈페이지 <사회>면에 <[세월호 침몰] 유병언 설립한 구원파에 연예인도 대거 포함?…누구길래>(이)라는 제목으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설립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에 연예인이 대거 포함돼 있다" 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복음침례회에 사실확인 결과, 구원파의 교단인 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해당기사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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