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건수는 총 2343건으로 지난해 4분기(1468건)보다 약 59% 늘었다.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58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9.2% 증가한 반면,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12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 감소했다.
2013년 연간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58조1000억원)을 1분기 만에 초과한 셈이다.
박종진 증권등록부 팀장은 "전자단기사채가 기업의 신규 단기자금조달 수단과 투자자의 새로운 금융상품으로 인식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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